루키 장효준, Q-시리즈 3R 공동 2위↑…'KLPGA 멤버' 임진희·이소미 5위 [LPGA]

골프한국 2023-12-04 08:32:47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Q-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장효준, 임진희, 이소미 프로. 사진제공=Epson Tour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뛰었던 장효준(20)이 2024시즌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Q-시리즈(총상금 15만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의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내 4언더파(68타)를 쳤다.

 

이날 9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장효준은 11번, 13번(이상 파3)의 숏 홀을 공략해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지막 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홀아웃했다.

 

사흘 중간합계 12언더파를 작성한 장효준은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사이고 마오(일본), 미나 하리가에(미국)와 동률을 이뤘다. 13언더파 선두 로빈 최(호주)와는 1타 차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인 임진희(25)와 이소미(24)는 나란히 합계 11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임진희는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3라운드를 돌면서 보기 없는 플레이로 5개 버디를 잡아 5언더파(66타)를 때렸다. 특히 9~11번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면서 2라운드 공동 15위보다 10계단 도약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소미는 이날 폴스 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4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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