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국민 안전 지킬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발된 '코로나맵'이 화제다.
1일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담은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가 출시됐다.
매체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이 지도(coronamap.site)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지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근거로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1차부터 12차까지 각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와 날짜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시돼 쉽게 구분 가능하다.
또 환자별 이동 경로를 클릭하면 확진 날짜와 격리 상태, 격리 병원, 접촉자 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확진자가 늘고 추가 정보가 확인될 때마다 지도 위 동선도 복잡해진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1일 오후 3시로 이날 오전 발표된 12번 확진자 정보도 담겼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 세계적인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결국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긴급 위원회를 열고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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