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영상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이 조만간 있을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방송에서 정보가 공개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메인 디렉터인 닐 드럭만은 지난 20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현지시각)에 있을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방송에서 신규 정보를 공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으로, 지난 3월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행사다.
닐 드럭만이 올린 게시물에는 픽스드 나이프 한 자루와 함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일정이 적혀있는 포스터가 함께 올라와 있다. 닐 드럭만은 게시물을 통해 "그동안 너무 오래 침묵한 거 같다. 이젠 침묵을 끝낼 때가 왔다"는 한 마디를 전했다. 이로 말미암아 게임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출시일 등 주요 정보가 공개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너티독의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지난 E3 2018에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을 한 차례 공개한 이후로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아 많은 팬들이 개발 상황과 출시일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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