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카피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피추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카피추는 앞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을 뿐더러, 최근에는 ‘2019 MBC 방송 연예대상’에도 유병재와 함께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에 임하고 있다.
사실 카피추는 지난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맨 추대엽이다. 예명 카피추는 한자로 가능할 가(可), 피할 피(避), 추할 추(醜)를 써 ‘가능하면 추한 건 피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 샌드박스 소속 방송인 유병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출연해 표절인 듯 표절 아니게 노래를 바꿔 불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인기를 얻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당시 개설 하루 만에 7만 구독자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카피추는 최근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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