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도 코리안특급' 박찬호, 키움 꼬마팬에게 따뜻한 추억 선물했다

입력
2022.11.07 07:05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키움 꼬마팬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박찬호가 키움 홍원기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일 키움과 SSG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홍원기 감독과 박찬호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공주중동초-공주중-공주고 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이다.

홍원기 감독은 친구 박찬호의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전화로 응원을 와달라 간곡히 부탁했고, 그런 친구의 부름에 박찬호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고척돔으로 달려왔다.

깔끔한 재킷 패션으로 경기장을 찾은 박찬호는 경기 시작이 가까워지자 1루 쪽 홈 관중석에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 등장에 관중석은 술렁였고 많은 팬들이 그와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주변으로 모였다. 박찬호는 자신을 알아본 팬들을 향해 일일이 사인을 해줬고 기념 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

키움 푸이그의 유니폼을 입은 한 꼬마팬이 다가가자 제일 먼저 악수를 해줬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앉아서 야구공에 사인을 했다. 그리고는 따뜻하게 포옹하며 등을 토닥였다.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준 박찬호는 많은 팬들에게 따스한 추억을 선사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키움 홍원기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고척돔을 찾은 박찬호

박찬호, '사진 많이 찍어드릴게요~'

키움 꼬마팬과 악수하는 박찬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앉아서 사인해주는 박찬호

박찬호, '따스한 포옹까지'

박찬호, 특급 팬서비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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