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지나가던 차량에 눈 뭉치를 던진 12세 소녀와 13세 소년이 운전자의 총에 맞아 다쳤다고 미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지나가는 차들에 눈 뭉치를 던지다가 총격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하얀색 도요타 자동차를 몰던 한 운전자가 자기 차에 눈 뭉치가 명중되자 이들에게 총을 쐈다.
총에 맞은 아이들의 부상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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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7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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