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주식 처분…투자금 6배 이익 거둬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주식 처분…투자금 6배 이익 거둬

이데일리 2019-12-18 19:30:14 신고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네이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인수로로 투자 금액의 6배가 넘는 이익을 거두게 됐다.

네이버는 보유한 약 2212억원 규모의 우아한형제들 주식 52만5462주(2212억원 상당) 전부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1억 달러(1166억원)는 현금으로 받고, 8900만 달러(1038억원)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으로 받을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 9월 우아한형제들에 35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당시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에 ‘배달의 민족’ 음식 주문을 가능케 하는 등 서비스 연계를 추진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의 전체 기업가치를 40억달러(약 4조7500억원)로 평가하고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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