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호란, 20년 절친 이준혁과 연인으로 발전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호란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호란은 이준혁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호란과 이준혁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MBN 제공 이준혁은 지난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2015년에는 도미닉 준이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호란은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한 후 솔로 앨범,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2013년 3월 회사원과 결혼해 2016년 7월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공개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우 난 배우 이준혁인 줄"(shus****), "탤런트 이준혁인 줄 알고 기겁을 했네"(ansm****), "'비밀의 숲' 이준혁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tjwl****), "호란 앞으로 잘 할 거라 믿고 응원할게요"(ael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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