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화재 오인 신고, 운행 중단 사건 발생

인천 지하철 화재 오인 신고, 운행 중단 사건 발생

금강일보 2019-12-15 20:53:22 신고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지하철 1호선 지상 환기구에서 지하 선로로 유입된 자동차 매연을 화재로 오인신고가 들어와 운행이 중단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5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1분께 인천 1호선 선학역∼문학경기장역 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 기관사가 지하 선로에서 다량의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에 선로에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한 인천교통공사는 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92명 소방차량 33대를 투입해 지하철 진입을 차단하고 수색에 나섰으나 화재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확인 결과 지상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발생한 매연이 환기구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오후 6시 23분께부터 해당 구간에 대한 전동차 운행이 재개됐다.

연기의 출처를 조사하던 공사와 소방당국은 당시 선학역 인근 도로변 환기구 옆에 정차한 승합차에서 다량의 매연이 발생해 환기구로 흡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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