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집밥
- 스테키동(ステーキ丼)
어제 해먹은 점심 메뉴 예요 (:
사람 너무 많을 듯 하여 외식 엄두를 못내고
집에서 뒹굴뒹굴 했는데,맛있는 밥 먹고 싶어서
조금 정성들여 만들어 보았어요 ^^
등심 250 - 300g 정도 되는데
소금,후추 간을 하여 좀 놔둬요.
2인분 기준 이예여 (:
절임 양파는 양파 하나 썰어서
물에 식초와 설탕 1:1 비율로 넣고 잘 섞은 뒤
2-30 분 정도 담궈 두어요 ~
쪽파는 깨끗이 씻어 준비.
소스 만들기 :
달궈진 팬에 물 350-400ml 정도,
진간장 10 스푼,설탕도 10 스푼 정도에
미림(맛술)소주잔으로 한 잔 정도 넣고
졸여 주어요 ~
배 1/2 갈아 넣고,간마늘 1큰술 넣어
좀 더 졸여주면 완성.
달궈진 팬에 기름을 붓고
쪽파 머리와 마늘 몇 쪽 넣고
고기를 구워 주세요.
센 불에 기름을 끼얹어 가면서
앞 뒤를 구운 다음
불을 끄고 도마 등에 키친 타올을 깔아
고기를 올려 덮은 다음 5분 정도
레스팅(휴지) 시켜 주세요.
달군 웍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만들어 둔 소스를 취향껏 첨가해
볶아 주세요 ~
그릇에 밥을 동그랗게 담고,
볶은 양배추&양파를 덮은 다음
구워 둔 고기,절인 양파,수란,
쪽파를 뿌려서 완성 ^^
솔직히 이것 저것 하다 보니
한그릇 만드는데도 설거지가 많이 나왔어요.
그러나 맛은 정말 후회 안할 맛!
저는 아이도 좀 먹이기 위해
고기를 속까지 다 익혔는데,
어른 입엔 미듐 정도로 익혀도 맛있어요.
소스를 좀 넉넉히 만들어 뒀는데
2-3일 뒤에 다시 한번 더 해먹을려구요 ^^
비쥬얼도 괜찮죠 ~
볶음 소스가 단짠 단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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