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TS 오래된 주택가의 모습을 간직한 연희동은 요새 최고로 핫한 연남동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러가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길이 시작되는데, 뒤쪽으로 단독주택들이 소담하게 자리한 한산한 동네죠. 몇 년 전부터는 주택가 사이에 맛집들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연희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맛집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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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버블버블 팝으로 현아를 웃음 짓게 한 정호영 셰프. 그가 연희동에 오픈한 ‘이자카야 로바다야 카덴’으로 가 보았어요. 구이 요리와 이자카야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죠.
ALLETS 싱싱한 해산물과 숯으로 구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중앙의 바와 따뜻한 조명이 일식집을 연상시켜 술 한잔 기울이기 좋고, 룸에서는 조용하게 식사할 수도 있어요.
ALLETS 먼저 정호영 셰프만의 레시피, 타바사끼 교자부터 맛볼게요. 뼈를 제거한 닭 날개 속에 닭과 돼지고기, 중국식 부추로 만든 소를 넣고 튀겼어요. 그다음 달콤한 테리야키 소스로 버무렸죠. 겉은 허니 버터처럼 달큰~ 속은 두부를 먹는 듯 담백한 맛!
ALLETS 이것은 평범한 명란 감자가 아니에요. 찰랑거리는 반숙 달걀을 올린 특별한 감자 요리죠. 달걀노른자를 톡 터뜨려 저염 명란과 베이컨, 옥수수 등을 넣은 매시드 포테이토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라 저절로 맥주에 손이 갔답니다. 흠~ 다음 맛집도 벌써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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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TS 봉쥬르 밥상은 이름만 들으면 프렌치 레스토랑 같지만 정갈한 한식을 선보이는 밥집이에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쇠고기 부추 비빔밥인데요. 국내산 한우를 고명으로 올리죠. 쇠고기는 칼로 다져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요. 간장소스와 비벼 먹으면 맛이 깔끔하고 마음까지 든든해진답니다.
ALLETS 봉쥬르 밥상의 시그너처 메뉴 또 하나! 뽀얀 봉밥탕은 소의 힘줄 ‘스지’를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어요. 육수는 약한 불에 오랜 시간 끓이고 정성스레 기름을 걷어내 담백한 맛을 냈어요. 쭉쭉 들어가는 국물 맛의 비밀이래요.
ALLETS 연희동에는 이렇게 맛집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아기자기한 숍들도 곳곳에 숨어 있죠. 골목마다 까르르 웃는 아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평온한 마을이라는 느낌도 받았는데요. 이번 주말엔 연희동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책도 하면서 리프레시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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