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학계리 장항성 신성역 인근 1㎞ 지점에서 10세 어린이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와 홍성역 등에 따르면 사고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ITX 새마을호로, 선로에 있던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홍성역에서 신성역 사이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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