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 (48)씨가 이웃 B (59)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B 씨 부부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아파트 1층에서 기다리고있다 내린 틈을 타 B 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 씨는 승강기를 타고 18층 자신의 집으로 올라가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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