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결함으로 아시아나 회항 발생, 승객들은 마닐라 호텔에서 대기중

기체결함으로 아시아나 회항 발생, 승객들은 마닐라 호텔에서 대기중

금강일보 2019-11-10 11:06:00 신고

아시아나 항공

 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이 발생함에 따라 필리핀 마닐라로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승객 310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OZ751편 여객기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됐다. 이 여객기는 같은 날 오후 10시께 가까운 공항인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엔진에 문제가 생겨 안전 규정에 따라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회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발생한 여객기는 에어버스사의 A350 기종으로 두 개의 엔진 가운데 한 개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의 A380 기종이 엔진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시험 운전하던 중 엔진에 불이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을 마닐라 인근 호텔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10일 오전 같은 기종의 대체편을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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