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태클' 발단으로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스, 수술대 올라

'손흥민 태클' 발단으로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스, 수술대 올라

금강일보 2019-11-04 18:08:40 신고

실려나가는 안드레 고메스 / 토트넘 SNS 실려나가는 안드레 고메스 / 토트넘 SNS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7)의 태클이 발단이 되어 부상을 당한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26·포르투갈)가 수술을 받는다.

에버튼은 4일(한국시간) “안드레 고메즈는 토트넘을 상대하다 발목을 다쳤다. (상태가 심각하여) 수술이 불가피하다”라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 뼈가 부러졌는데 깁스만으로는 회복할 수 없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

손흥민은 과격한 태클 때문에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 원정 후반 34분 퇴장당했다. 토트넘 입단 후 2번째이자 프로통산 3번째 레드카드다.

에버튼은 “안드레 고메즈는 구단 의료진이 탑승한 구급차를 타고 지정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 후반 18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019-20시즌 9번째 공격포인트(5득점 4도움)를 기록했으나 레드카드로 퇴장으로 빛이 바랬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안드레 고메즈는 2018-19 시즌 임대로 에버튼에 입단했따. 올해 완전이적을 했으며 3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기복이 넘치는 플레이로 비판 받았으나 에버튼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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