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日아베와 4개월만 조우…웃으며 악수

文대통령, 日아베와 4개월만 조우…웃으며 악수

이데일리 2019-11-03 23:32:06 신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아베 일본 총리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콕(태국)=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 앞서 마련된 갈라 만찬에서 아베 총리 내외와 악수를 하고 인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난 것은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인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8초 가량의 짧은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는 한일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만큼 일본 수출규제 및 한일 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으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두 정상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다시 조우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한일 정상간 별도의 회담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는 한일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