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서 또 테러공격…군인 50여명 사망

아프리카 말리서 또 테러공격…군인 50여명 사망

연합뉴스 2019-11-03 04:09:28 신고

한달여만에 대규모 사상자 발생…지하디스트 소행 추정
말리 군인
말리 군인[AFP=연합뉴스]

(바마코[말리] 로이터·UPI=연합뉴스) 서아프리카 말리의 북부지역 군기지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의 테러 공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졌다.

말리군 53명이 사망했고, 민간인도 1명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여명은 중상을 입었다.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30일에도 말리의 군부대에서 잇따라 테러 공격이 발생해 군인 38명이 사망한 바 있다.

말리를 비롯한 사하라 이남 '사헬 지대'는 알케에다와 이슬람국가(IS)를 비롯한 극단주의 테러조직들이 세력을 확대하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말리는 2012년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를 장악한 뒤 잦은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3 0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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