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강화도 거주 70대 노인 숨진 채 발견돼...

실종된 강화도 거주 70대 노인 숨진 채 발견돼...

금강일보 2019-10-30 10:06:54 신고

사진=연합뉴스

외출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신고된지 6시간 만에 거주지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해양경찰서와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해안가에서 A (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 산악구조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흰 티셔츠만 입고 있었으며 몸 곳곳에 찰과상이 관찰됐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같은 날 오전 4시 26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아 사고가 우려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지 일대를 수색해 실종신고 접수 6시간 만인 10시께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가족은 A씨가 치매를 앓아 평소 문단속을 해왔지만, 당일에는 문단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A씨가 스스로 외출한 뒤 알 수 없는 사고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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