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11분께 전남 나주시 경현동 한 커브 길을 달리던 25t급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에는 액화 상태의 이산화탄소 19t이 적재돼 있었지만, 다행히 유출이나 폭발 가능성 등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넘어진 탱크로리 차량이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인근 도로는 사고 현장이 수습될 때까지 1시간가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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