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SI가 평가한 올해 FA 랭킹 10위…투수 중엔 4위

류현진, SI가 평가한 올해 FA 랭킹 10위…투수 중엔 4위

일간스포츠 2019-10-25 13:33:40 신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LA 다저스 류현진(32)을 올해 자유계약선수(FA) 10위로 꼽았다. 

SI는 25일(한국시간) 올해 FA 시장에 나올 선수 가운데 상위 50명을 정하고 순위의 근거를 제시했다. 류현진은 꽤 높은 순위인 10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SI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몇 명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자금 동원력이 있는 구단이 관심을 보일만 한 '최고 등급 FA'는 아니다"라며 "류현진은 앞 순위 투수보다 나이가 많고, 삼진이 적다. 또한 꽤 오래 부상에 시달렸다"고 평가했다. 또 "시카고 컵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류현진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2013년 빅리그 입성 후 두 번째로 많은 182⅔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구단에 매우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진다. 다만 일부 현지 언론이 과거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 불리한 요소로 꼽고 있다. 

SI가 류현진보다 높게 평가한 FA 선발 투수는 4명이다. 전체 1위에 오른 휴스턴 에이스 게릿 콜과 워싱턴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위) 뉴욕 메츠 잭 휠러(4위) 샌프란시스코 매디슨 범가너(7위)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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