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가족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최민수 그리고 두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와 우리민수’라는 시작이 이렇게 몇십 년 후에 듬직한 ‘우리’가 될지 너무 놀라우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시간 속에 기적, 귀한 가정의 의미 그리고 너무나 풍부하게 끝없는 감사의 이유만 느끼네. 지난 주말이 캐나다 추석이어서 인생 처음으로 집에서 만든 Chicken Pot Pie를 반죽까지 만들고 우리 4명이 너무나 감사하게 즐겨 먹었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더 감사한 건 우리 가족 4명의 입맛도 다 각자 다른데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난리"라며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작은 기적! 오래 살다 보면 이런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도 고마운지"라며 소소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푸근한 가정이에요~! 행복해 보입니다", "마음의 여유와 행복의 참된 의미가 느껴져 너무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최근 보복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장을 제출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사진 = 강주은 개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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