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로이터=연합뉴스) 아프리카 케냐의 소말리아 인근 국경지대에서 12일(현지시간) 급조 폭발물이 터져 차량에 타고 있던 현지 경찰관 가운데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케냐 경찰 보고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급조 폭발물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보고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샤바브가 설치한 폭발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케냐 경찰은 공식 성명을 통해 구체적인 사상자 숫자는 밝히지 않은 채 수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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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3 0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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