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 백년가약…동생 지드래곤도 참석 축하

김민준·권다미 백년가약…동생 지드래곤도 참석 축하

더팩트 2019-10-11 22:15:00 신고

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 데이즈드 제공

오상진 사회·박중훈 축사와 주례·이선희 축가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김민준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누가 권다미가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애스톤하우스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이 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았다. 배우 박중훈이 축사를 하며 주례를 대신했고, 가수 이선희가 축가를 부른 가운데 진행된 결혼식엔 특히 전역을 앞둔 권다미의 동생 지드래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열애 기간 등에 대해서도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지난 10일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10일 <더팩트>에 "김민준과 권다미가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비공개인 만큼 결혼 관련 내용은 추후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권다미는 1983년생으로 김민준보다 7살 연하다. 2014년 '레어마켓'이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 패션 사업가로, 편집숍을 운영하며 입지를 다지다 2015년부터 자체 브랜드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권다미는 '레어마켓' 정혜진 공동 대표와 함께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권다미와 김민준이 가까워진 계기는 '패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패션에 관심이 많다. 패션계 지인들과 어울리다 권다미와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준은 최근 영화 '소리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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