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데프콘 “최근 이혼의 아픔 겪었다”.... 무슨 일?(Ft. 에반게리온)

‘라디오스타’ 데프콘 “최근 이혼의 아픔 겪었다”.... 무슨 일?(Ft. 에반게리온)

iMBC 연예 2019-10-09 17:29:00 신고

데프콘이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아스카 탈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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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요?”라는 안영미의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있었는데 벽지를 뜯었다”라고 고백했다.

‘에반게리온’의 열혈 팬이었던 데프콘은 “어느 날 ‘에반게리온’을 그린 작가분이 SNS에 혐한 발언을 했다”라고 하며 “열받았던 게 20년 동안 좋아했던 만화 영화고 내년에 마지막으로 극장판이 개봉하면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는 거였다. 그런데 그 작가가 ‘그래도 너네는 내년에 어차피 볼 거잖아’라는 말을 써서 너무 짜증 났다”라고 이야기하며 탈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데프콘은 “덕후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제 20년의 추억이 담긴 것을 찢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 환청이 들릴 정도였다. 하지만 뜯었다”라고 하며 “많은 분들이 좋은 캐릭터 있으면 소개팅 한 번 하자고 하시는데 이번 일을 겪고 나서 느낀 게 ‘역시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의 맛’에서 연락이 왔는데 정말 죄송하지만 아직 이별의 아픔이 있어 거절했다. 내년부터는 다가가 보겠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모르는 결혼한 줄 ㅋㅋㅋㅋㅋㅋㅋ”, “멋있네!”, “어차피 볼 거잖아라니.. 정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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