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10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린 두렵지 않아(We ain’t scared)”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과 도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승준과 도끼가 함께한 사진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이 예상된다.
1997년 1집 앨범 ‘웨스트 사이드’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 톱가수 반열에 올랐지만,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이 면제되면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유승준이 해당한다는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른 조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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