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관에서 신용 보증…대출이자 2% 충남도가 지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여객자동차 운송회사, 일반화물자동차 운송회사 등 434개 업체다.
앞서 협약을 맺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정부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에서 각 업체에 보증서를 발급해주면 은행에서 최대 3억원가량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2%는 충남도가 지원한다.
도내 15개 시군 기업지원과·지역경제과 또는 충남경제진흥원 본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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