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내년 3월 10일 일본과 '도쿄돔 대첩'…WBC 1라운드 대진 확정

입력
2022.10.19 00:05
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B조에 배정되어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WBC 소셜미디어 캡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1라운드 상대 팀이 가려졌다.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예선 통과 팀들의 본선 1라운드 조 배정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배정됐다.

체코는 지난달 2023 WBC 예선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고, 이날 B조로 배정받아 한국의 상대 팀으로 결정됐다.

한국의 WBC 본선 1라운드 일정도 확정됐다.

한국은 내년 3월 9일 낮 12시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10일 오후 7시 일본, 12일 낮 12시 체코와 만난다.

그리고 13일 오후 7시 중국과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회 장소는 모두 일본 도쿄돔이다.

한국이 B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하면, 내년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도쿄돔에서 A조 1위 혹은 2위 팀과 경기를 펼친다.

본선 1라운드 A조는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로 구성됐다.

C조에서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 D조에서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가 경쟁한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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