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andwich_
신용산역 근방에 11월 22일 가오픈한 찐 신상 영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알리스 샌드위치’. 오픈한지 아직 채 2주도 되지 않아 아직 후기가 거의 없기에 방문이 망설여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알아두시길. 무려 이곳은 영국식 브런치로 서울 일대를 휩쓸었던 ‘어프로치’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라고! 그러니 맛은 보장 아니겠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감자 크런치가 듬뿍 들어가 바삭함이 일품인 ‘알리스 샌드위치’ 먹으며 누리는 여유 라니 상상만 해도 좋지 않은가. 참,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며 감탄을 자아내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놓치면 후회할 맛이라고!
@lief_another
이번엔 대구입니다. 아시죠. 다들? 대구가 얼마나 맛에 진심인 고장인지. 그런데 바로 그 대구에서 인생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고 소문난 맛집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그곳은 다름 아닌 복현동에 위치한 ‘리프 어나더’. 가구 쇼룸과 함께 운영되는 만큼 인테리어 분위기는 일단 보장. 거기에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가 자자할 정도로 커피에도 진심인 편. 소금집 파스트라미에 할라피뇨잼과 이즈니버터를 넣은 ‘할라피뇨 바게트’와 수제 당근라페를 듬뿍 넣은 ‘당근라페크로위치’는 안 먹으면 평생 후회할 맛이니 이곳에 방문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꼭 맛 보길 간절하게 당부한다.
@pesto_pesto_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망원동 핫플 ‘페스토 페스토’. 페스토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곳은 당일 만든 여러가지 페스토 소스를 이용한 맛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가장 기본인 ‘바질 페스토’ 부터 이곳의 시그니처인 ‘시금치고수페스토’ 그리고 시즈널 페스토인 ‘당근잎 페스토’ 등 매일 달라지는 라인업의 페스토를 맛보는 재미도 있다고! 이런 미친 소스를 듬뿍 넣었으니 샌드위치 맛은 말해 뭐해. 아낌없이 빵에 발라준 페스토와 역시나 인심 후하게 넣어준 속 재료들이 어우러진 ‘페스토 페스토’의 샌드위치, 벌써 군침 돌지 않는가!
@01avenue_seoul
강남역에 자리한 무려 80평 규모의 대형 샐러드 카페 ‘원아베뉴’. 클렌즈 컨셉의 샐러드와 샌드위치 그리고 주스를 맛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클래식 그릭샐러드’부터 ‘트로피칼 튜나 샐러드’ 등 샐러드 라인업이 어마어마하게 화려하지만 ‘원아베뉴’에 방문한 이상 샌드위치는 꼭 맛보라고 당부하고 싶다. 플레인 베이글에 올리브 타프나드와 프로슈토, 루꼴라를 올린 ‘올리브타프나드& 프로슈토 베이글 샌드위치’와 바삭한 브렌치 바게트에 무려 페퍼로니 크림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넣은 ‘페퍼로니 크림치즈 바게트 샌드위치’는 안 먹으면 손해지!
@parcel_bakery
성심당의 도시이기 때문일까? 맛없는 빵집을 찾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는 빵에 진심인 고장 대전. 그런 대전에서도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베이커리 ‘파셀’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 빵의 특징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 르방을 사용했기에 소화가 잘 된다는 점! 기본 발효 빵들도 몹시 훌륭하지만, 샌드위치를 또 놓칠 순 없지. 3가지 변주의 ‘잠봉뵈르’ 부터 ‘루꼴라잠봉뵈르’와 저지방 햄을 넣어 칼로리 부담이 덜한 ‘파셀 샌드위치’ 등 취향대로 골라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엄청난(?) 비주얼에 상응하는 천상계 급 맛에 잠시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랄까.
글 박예슬 어시스턴트 김유진 사진 각 업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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