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점에는 안 파는 디자인 제품이 여기 있어요

철물점에는 안 파는 디자인 제품이 여기 있어요

엘르 2021-09-22 00:10:00 신고





1 전류마저 알록달록한 색으로 흐를 것 같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3구 멀티 플러그. 본체와 와이어의 컬러 조합을 취향껏 골라 바꿀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6만3천원, Samuel Smalls.
2 강철 코일을 감아 만든 알루미늄 화병. 손길에 따라 무한한 방식으로 모양을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38만원, Benza by 39etc.


벽에 단단히 고정해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둘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월 행거. 샛노란 컬러가 사용자뿐 아니라 소품 자체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듯. 36만원, Hewi.


1 무게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S자 모양의 오거나이저. 안정감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며 태블릿을 꽂아두거나 그저 인테리어 오브제로 툭 놓아도 손색없다. 5만1천원, Vitra by Innometsä.
2 유리와 코르크가 흡착되기 쉬운 빈티지 와인의 코르크 뚜껑이 부서지지 않고 분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안된 빈티지 와인 전용 오프너. 레트로한 컬러감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1만8천원, Vintorio.
3 반으로 자른 달걀 형태의 스테인리스 보틀 오프너. 한쪽은 오프너로, 다른 한쪽은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치가 배가된다. 가격 미정, Museum Archive.


1 ‘문꽝’ 방지를 위한 도어 스토퍼. 3D 프린트로 만들어 특유의 말랑한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반려동물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성비템’. 1만2천원, Printerpark.
2 빈티지한 매력의 토일렛 도어 록. 레버를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장실 사용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집 안 화장실에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은 이들에게는 필수템. 5만8천원, Beiger Hardware.





1 월등한 수납력을 자랑하며 워크 스페이스 활용에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스테디셀러 수납 박스. 취향대로 컬러를 조합해 적층해 두어도 좋다. 2만원, Akro-Mils by Beiger Hardware.
2 단순하고 정갈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는 산업디자이너 무라타 치아키가 디자인한 1단 사다리. 12만6천원, Hasegawa.


1 동그란 버튼 두 개를 붙여놓은 듯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는 코트 행거. 코트 서너 벌도 거뜬할 만큼 내구성을 자랑한다. 7만9천원, Perrigo.
2 일상적인 문구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으며 마니아 층을 형성한 펜코의 테이프 디스펜서. 입맛대로 컬러와 크기를 고를 수 있다. 3만9천원, Penco.
3 손잡이 부분에 집게가 달린 독특한 모양의 티스푼. 이미 개봉한 원두나 찻잎 패키지를 밀봉하는 데 유용하다. 8천원, Hay.
4 황동과 은을 소재로 한 오브제를 여럿 탄생시킨 스웨덴 브랜드의 페이퍼웨이트. 달달한 하트 모양의 오브제로도 기능한다. 5만6천원, Skultuna by Innometsä.
5 밀리터리 감성이 흐르는 철제 공구함. 넉넉한 크기로 공구뿐 아니라 다양한 리빙 아이템을 안전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3만원, Trusco.


에디터 전혜진 사진 우창원 디자인 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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