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교육부는 17일(현지시각) 공사립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교, 이슬람 신학교의 등교와 수업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교육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7학년에서 12학년에 이르는 남학생들에 학교 수업에 참여하라고 했다지만 여학생의 등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매체는 탈레반의 이런 조치가 여성들의 중고등 교육을 금지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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