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목해야 할 시계들 part. 4

2021년 주목해야 할 시계들 part. 4

에스콰이어 2021-05-09 17:00:00 신고



THE MOST MARVELOUS NOVELTIES OF 2021


BREITLING

프리미에르 B09 크로노그래프 40
브라이틀링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의 대표 제품. 1940년대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하게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40mm 스틸 케이스에 보기 드문 피스타치오 컬러 다이얼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의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B09에는 칼럼 휠과 수직 클러치를 장착했다.


HUBLOT

빅뱅 인테그랄 투르비용 풀 사파이어
케이스와 베젤,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심지어 무브먼트의 브리지까지 모두 사파이어로 만들었다. 여기에 탑재한 무브먼트는 매뉴팩처 오토매틱 칼리버 HUB6035. 12시 방향에는 스켈레톤 처리한 화이트 골드 마이크로 로터를, 6시 방향에 투르비용을 얹었다. 케이스 지름은 43mm. 72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며 3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PIAGET

폴로 스켈레톤
올해 초 공개한 폴로 스켈레톤에 이어 18K 골드 케이스 버전을 출시한다. 그중 핑크 골드가 컬렉션의 핵심. 폴로의 전통적인 미학을 담은 쿠션 및 라운드 형태의 지름 42mm, 두께 6.5mm의 얇은 케이스로 완성되었고 우아한 다크 블루 컬러의 무브먼트는 핑크 골드 케이스와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다. 가죽 스트랩은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ZENITH

데피 익스트림
한층 더 강렬해진 데피 컬렉션의 신제품. 시간당 3만6000번 진동하는 엘 프리메로 9004 무브먼트를 탑재해 0.01초의 찰나까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에는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된 티타늄을 사용했고, 더 커진 45mm 사이즈와 각면 처리된 베젤,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MIDO

멀티포트 패트리모니 크로노그래프
미도는 올해 멀티포트 컬렉션에 크로노그래프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한층 탄탄하게 다졌다. 1937년형 멀티포트 멀티크로노를 원형으로 삼은 만큼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크로노그래프 30분 카운터를,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를 배치하고 다이얼 외곽에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새겼다.



HAMILTON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H
1968년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시계. 40mm 스틸 케이스에 얹은 블랙 및 화이트 팬더 다이얼, 라듐 톤의 슈퍼 루미노바,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빈티지한 감성을 부각했다. 이 시계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H-51은 더 길어진 60시간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PANERAI

섭머저블 ELAB-ID
시계 역사상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가장 강조한 시계. 케이스와 샌드위치 다이얼, 브리지는 80% 이상이 순수 재활용 소재로 구성된 경량 항공우주용 금속인 에코티타늄으로 제작됐고 다이얼과 핸즈도 재활용 슈퍼 루미노바, 무브먼트 이스케이프먼트는 재활용 실리콘 소재다. 중량의 총 98.6%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RADO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베젤,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한 다이버 워치. 지름 40mm의 세라믹 케이스는 300m 방수를 지원한다. 여기에 탑재한 무브먼트는 R743.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사용해 온도 변화와 충격에 끄떡없고, 자성에서도 훨씬 자유롭다. 반투명 사파이어 글래스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구조를 자랑스레 드러냈다.



FREDERIQUE CONSTANT

슬림라인 모놀리식 매뉴팩처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컬렉션. 전통적인 오실레이터 방식을 벗어나, 일반적인 무브먼트보다 10배 더 빠르게 작동하는 단일 구조의 모놀리식 오실레이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노크리스털 실리콘으로 제작해 온도 변화와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시간당 28만8000번 진동해 훨씬 더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한다.



PATEK PHILIPPE

노틸러스
파란색 다이얼이 상징적인 파텍 필립의 전설적인 스포츠 모델 노틸러스가 가장 핫한 컬러인 올리브 그린 컬러로 갈아입었다. 선버스트 올리버 그린 다이얼은 입체적인 가로 패턴이 특징이며 인덱스와 백금으로 된 둥근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채웠다. 케이스 지름은 40mm, 오토매틱 무브먼트 26-330 SC를 탑재했다.


TAG HEUER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태그호이어의 다이버 워치 아쿠아레이서가 한층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은 1978년 출시된 Ref. 844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모델. 12각면 베젤과 8각 인덱스로 남성적인 인상을 강조하고, 믿음직한 오토매틱 칼리버 5를 탑재했다. 43mm의 남성용, 36mm의 여성용으로 구분해 총 7가지 베리에이션을 선보인다.


SEIKO

SLA047
1968년 출시된 세이코의 다이버 워치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풍부한 산호초와 희귀한 해양생물, 깨끗한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오키나와의 이리오모테섬의 푸른 자연을 상징하는 짙푸른 녹색을 다이얼에 담았다. 300m 방수가 가능하며 세이코의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LOUIS VUITTON

땅부르 스트리트 다이버
한 피스의 메탈 블록으로 이루어졌고 상부보다 하부가 넓은 땅부르 특유의 드럼 형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젤 둘레에 새긴 루이 비통 스펠링 12개는 각 시간을 나타낸다. 나사 형태의 크라운, 100m 방수, 슈퍼 루미노바 등을 갖춰 다이버 워치로서의 기본을 충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활기찬 컬러와 패셔너블한 외양이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


VACHERON CONSTANTIN

히스토리크 아메리칸 1921
아메리칸 1921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계. 쿠션형 케이스에 대각선으로 배치한 다이얼이 바쉐론 콘스탄틴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65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4400AS를 탑재했다. 실버 톤 다이얼의 4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이외에 40mm 플래티넘 케이스, 여성을 위한 36.5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TISSOT

젠틀맨 파워매틱 80 실리시움
티쏘는 올해 젠틀맨 파워매틱 80 실리시움에 딥 그린 다이얼을 추가했다. 40mm 스틸 케이스에 매치한 그린 다이얼은 최근의 시계 트렌드를 반영하며 세련된 무드를 강조한다.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를 채운 핸즈와 아플리케 다이얼을 적용했고,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TUDOR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18K
튜더가 처음으로 선보인 골드 케이스 다이버 워치. 오픈 케이스백을 적용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새틴 마감한 39mm 18K 옐로 골드 케이스는 수심 200m까지 방수를 보장한다.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탑재한 자체 제작 무브먼트 MT5400은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며,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아 정확성과 안정성도 뛰어나다.



ORIS

아퀴스프로 데이트
오리스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400을 탑재한 전문 다이버들을 위한 시계. 오리스 특허 기술인 회전 안전 시스템, RSS를 적용해 잠수 중에 다이빙 베젤이 지정된 위치에 안전하게 잠겨 있도록 설계되었다. 두툼한 장갑을 끼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가독성도 뛰어나다. 러버 스트랩의 슬라이딩 잠금장치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BVLGARI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지난 7년간 매년 울트라신 분야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불가리는 올해 무브먼트 두께 2.75mm, 케이스 두께 5.8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부품의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 부품 사이의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가능해진 것. 티타늄과 플래티넘 두 가지 버전으로 소개된다.



A. LANGE amp; SÖHNE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랑에 1 특유의 오프센터 다이얼 구조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캘린더 기능을 조화롭게 통합했다. 다이얼 가장자리 링 모양의 월 디스플레이, 통합된 문페이즈와 낮/밤 인디케이터가 특징이며 새로운 칼리버 L021.3으로 구동된다. 그레이 실버 다이얼의 핑크 골드 버전과 핑크 골드 다이얼의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ROLEX

오이스터 퍼페추얼 익스플로러
탐험을 위한 라인인 익스플로러의 새 모델은 옐로 롤레조 버전으로 출시된다. 오이스터 스틸과 18K 골드의 조합인 롤레조는 견고하고 우아한 롤렉스의 시그너처 소재다. 지름은 39mm에서 36mm로 줄었고, 가독성 좋은 블랙 래커 다이얼, 3, 6, 9시 인덱스를 아라비아숫자로 처리한 것은 익스플로러의 상징. 인덱스와 핸즈에는 야광 물질 크로마라이트를 채웠다.


CHOPARD

L.U.C 콰트로 스피릿 25
L.U.C 컬렉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점핑 아워 시계. 지름 40mm로 매끈한 라인과 윤리적으로 생산한 18K 로즈 골드로 만들었으며 L.U.C 98.06-L은 쇼파드의 독점적 콰트로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8일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6시 방향에서 점핑 아워 기능을 통해 시간을 알 수 있다.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의 유백색과 고전적인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의 조화도 아름답다.



CHANEL

J12 X-RAY 일렉트로 칼리버 3.1
사파이어와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46개의 바게트 컷 레인보 사파이어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베젤이 호화롭다. 12개의 바게트 컷 인덱스에도 12개 레인보 컬러를 반영했다. 1990년대 일렉트로 뮤직 컬처의 그래픽 코드를 특징으로 한 것.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3.1을 탑재했고 12개 한정으로 출시된다.



JAEGER LECOULTRE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리베르소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시계. 4개의 페이스를 갖춘 최초의 손목시계로 리베르소 역사상 가장 정교한 모델이랄까. 4개의 페이스에서는 표준시,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차임 메커니즘, 문페이즈를 비롯한 정교한 천문학적 인디케이터, 블루 래커 같은 고귀한 장식 등이 한 군데에 집결한 기념적이고 장엄한 시계. 총 10개 한정.



[관련기사]
2021년 주목해야 할 시계들 part. 1 보러가기
2021년 주목해야 할 시계들 part. 2 보러가기
2021년 주목해야 할 시계들 part. 3 보러가기



EDITOR 고동휘/ 윤웅희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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