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등 대기업들은 이미 ESG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확대해 이익공유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미국이나 유럽 금융기관들은 ESG 평가를 반영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꽤 정착돼있다”며 “기업이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 가를 잘 평가하면 그린뉴딜에 동력 생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를 잘 평가하면 그린뉴딜에 동력이 생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식의 상상을 해가며 우리 TF가 열린 마음으로 대안을 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서도 이미 금융지주들은 ESG 경영 방침을 전담 기구까지 만들 정도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우리 대기업 중에서 SK(034730)·효성(004800)·한화(000880) 사례가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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