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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국내 OTT 왓챠가 ‘가짜사나이 2’ 서비스를 재개한다.
왓챠는 25일 낮 12시 ‘가짜사나이 2’ 5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4화 공개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5화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일 정오 6~8화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가짜사나이 2’는 전체 8화로 기획되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글로벌 보안전문회사 무사트와 공동으로 제작한 ‘진짜사나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특수부대와 같은 혹독한 훈련을 받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7월 1기가 누적 조회수 5천만 건을 돌파하며 열풍을 이끌었다.
1기가 BJ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인 중심이었다면, 2기는 전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김병지를 비롯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줄리엔 강 등 유명한 셀럽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커진 인기 때문인지 가학적인 방송 내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 건 물론 출연진을 향한 악플과 무차별 폭로로 진통을 겪다 결국 방송 중단에 이르렀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에피소드를 마지막까지 공개하는 건 물론, 왓챠가 직접 제작한 스페셜 에피소드 ‘가짜사나이2: 더 메이킹’을 독점 공개해 그 생생한 뒷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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