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경기) 코로나19 조치사항…고위험시설 현장 점검 등

수도권(서울·경기) 코로나19 조치사항…고위험시설 현장 점검 등

메디컬월드뉴스 2020-08-19 01:10:32 신고

수도권(서울·경기) 지역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보고한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8월 19일부터 합동지원단 운영 등
서울특별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현장조사를 통해 방문자 수기 명부를 확보하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소 불분명 등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교인들에 대해 경찰청과의 협조를 통해 주소 및 신원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방역 실시, 확진환자 동선조사 및 접촉자 파악과 감염경로 조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개소 준비 중
5개반 56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며, 8월 1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시설 1개소 추가 운영 준비 중
8월 17일 기준 3곳의 자가격리시설에서 40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고위험시설 총 190개소 현장 점검
8월 17일에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총 190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3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했다.


◆경기도…병상 현황 점검, 병상자원 등 공유
경기도는 다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즉시 활용 가능한 병상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시설·장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활용, 병상 자원 등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PC방 158개소, 실내체육시설 6,688개소 등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지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대본 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 1차장은 “수도권 일부 교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이 다른 교회, 다중이용시설, 8·15 집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서울·경기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과 국민 모두가 모임과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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