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지난달 말부터 변독 폭이 0원대에 진입한 이후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ℓ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368.6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ℓ당 0.3원 내린 1163.5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의 경우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오른 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2달러 올라 47달러를 기록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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