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TB전 5타수 1안타 1득점

입력
2024.04.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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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인 이정후(25)가 )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4 MLB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상대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속구(시속 150km)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했다. 이정후는 안타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타석 때 2루를 재빨리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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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머지 4타석에선 범타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2(62타수 1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1득점과 1도루를 보태 각각 7득점, 2도루가 됐다. 누적 타점은 4타점으로 변함없다. 출루율은 0.290, OPS(출루율+장타율)는 0.6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4방을 몰아친 탬파베이에 4-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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