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음바페 때문에 쫓겨나는데 음바페보다 비싸다"…몸값이 무려 '2930억', 음바페 넘어 역대 이적료 2위! '리버풀·첼시·PSG가 노린다'

입력
2024.04.05 07:1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한 클럽에서 방출되는 선수의 몸값이 세계 축구 역대 이적료 2위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다.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오피셜은 없지만 기정사실과 같다. 음바페는 오는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되고,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때문에 이적료가 없다. 음바페는 연봉도 삭감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레알 마드리드를 간절히 원한 것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팀의 균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1명은 반드시 떠나야 한다. 그 유력 후보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로 불린 비니시우스가 지목됐다. 음바페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이다. 음바페의 합류로 비니시우스가 방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영국의 '익스프레스' 등 언론들은 "오는 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온다. 음바페가 오면 레알 마드리드 간판 선수들의 분노가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충격적인 퇴장으로 연결된 선수는 비니시우스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로 인해 쫓겨날 운명인 비니시우스. 그를 노리는 구단이 있다. 음바페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놀라운 건, 음바페 때문에 방출이 되는 상황인데, 음바페보다 몸값이 비싸다. 지난 2017년 PSG는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총 1억 8000만 유로(2630억원)를 썼다. 세계 이적료 2위의 기록이다. 1위는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3250억원)였다. 

이제 비니시우스가 음바페를 넘고 이적료 역대 2위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몸값으로 무려 2억 유로(2930억원)를 지불하겠다고 나선 클럽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과 첼시다. 그리고 PSG 역시 비니시우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공격수가 없는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고,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 대체자가 간절하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리버풀, 첼시 그리고 PSG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영입하는데 2억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모두 비니시우스를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특히 PSG는 비니시우스로 음바페를 대체하기를 원한다. 리버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쫓기고 있는 살라가 없는 삶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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