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급락... AZ·얀센 이슈 때문일까? "우리는 다르다"

셀리드 급락... AZ·얀센 이슈 때문일까? "우리는 다르다"

금강일보 2021-04-15 11:37:38 신고

셀리드 급락... AZ·얀센 이슈 때문일까? "우리는 다르다" 


셀리드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11시 30분 셀리드는 -15.34% 하락한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1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셀리드는 유바이오로직스·제넥신·진원생명과학·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착수한 5개 기업 중 하나이다. 백신이 주목 받으며 4월 1일 4만원 초반대를 형성하던 주가가 최고 9만3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혈전 이슈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증 논란에 휩싸였고 얀센 백신 역시 혈전 부작용 여파로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 등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덴마크는 혈전증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하기도 했다.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백신을 개발 중인 셀리드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과 같은 방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혈전 부작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셀리드 백신은 다른 두 백신과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침펜지 아데노 바이러스를, 우리는 인간 독감 바이러스를 이용했다. 얀센도 인간 독감 바이러스를 이용했지만 유전적으로는 셀리드와 조금 차이가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