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박세완, 180도 달라진 메이크 오버 예고

'두 번은 없다' 박세완, 180도 달라진 메이크 오버 예고

일간스포츠 2019-12-07 17:09:52 신고

'두 번은 없다' 배우 박세완의 180도 달라진 메이크 오버가 예고됐다.  
 
MBC 주말 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빵 터지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으로 주말 드라마 최강자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한 박세완의 스틸이 공개돼 오늘(7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21-24회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이미지 속에는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여신미를 뽐내고 있는 박세완의 아름다운 자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박세완이 맡은 캐릭터 '금박하'는 바닷가 출신의 명랑, 쾌활한 청정 매력을 지니고 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앳된 외모 그리고 1살 아기 열무의 엄마라는 점까지 반전이 가득한 인물. 여기에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에 양 갈래로 곱게 땋은 헤어스타일은 금박하의 트레이드 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에 내놔도 기죽지 않는 미모를 지녔지만, '말잇못'을 부르는 패션 스타일은 감정 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그녀의 성격을 짐작하게 했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박세완의 메이크 오버 모습을 담은 스틸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무한 자극한다.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에 단정하게 정리된 생머리, 그리고 단아한 자태까지 180도 완벽한 변신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변신을 마친 후, 누군가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수줍은 미소를 띠는 박세완의 모습에서 비주얼 변신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금박하와 나해준(곽동연 분)의관계는 급진전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파했었다. 특히 20회 엔딩에서는 금박하와 나해준이 의도치 않게 깜짝 입맞춤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폭주하고 있는 상황. 금박하가 180도 완벽한 메이크 오버를 하게 된 이유와,금박하-나해준의 깜짝 입맞춤 뒤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게 생기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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