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A→I.B.I→네이처"…드디어 정규직된 '퀵소희' 김소희 [★타임워프]

"C.I.V.A→I.B.I→네이처"…드디어 정규직된 '퀵소희' 김소희 [★타임워프]

엑스포츠뉴스 2019-11-16 11:04:33 신고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네이처가 9인조로 개편을 마치고 지난 12일 컴백했습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소희인데요. I.B.I와 그룹 C.I.V.A 등 데뷔만 수차례 경험한 소희는 네이처에 합류하며 '정규직' 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부산 출신의 소희는 음악을 하기 위해 홀로 서울로 올라왔고 JYP, DSP 등 다양한 소속사의 문을 두드리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2014년 정식으로 연습생이 되어 가수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프로듀스101'에 참가하기 전 소희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 지원해 슈퍼위크까지 합격했으나 1차 미션에서 탈락했습니다.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슈퍼스타 K2'부터 총 5번을 지원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죠.


2016년에는 뮤직웍스 출신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에 참가, 가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됩니다. '프로듀스 101'에서는 씨스타의 'Push Push', 엑소의 'Call Me Baby' '같은곳에서' 등의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꾸준히 준수한 성적을 거두던 김소희는 '같은곳에서' 무대를 통해 팀내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습니다.


후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김소희는 데뷔조 합류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아쉽게도 최종 순위 15위로 프로그램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초반 '퀵소희' 등 부정적인 이슈가 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성적이 었습니다.


이어 소희는 '음악의신2'를 통해 윤채경, 이수민과 함께 그룹 C.I.V.A로 데뷔하는가 하면 이해인,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I.B.I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the Fillette'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를 하며 그룹이 아닌 김소희 개인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던 김소희는 2019년 뮤직웍스와 계약 만료 후 결별했는데요. 많은 팬들이 김소희의 행선지에 관심을 나타냈고 결국 김소희는 n.C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후 그룹 네이처의 추가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일 김소희는 '웁시'를 발매하며 네이처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그동안 프로젝트 그룹으로만 활약했던 김소희는 "정규직으로 네이처 멤버들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겠다. 제 울타리를 찾은 기분이다. 실감이 안나고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랜 취업난(?)끝에 제자리를 찾은 김소희가 네이처 멤버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꾸려갈 수 있도록 엑스포츠뉴스도 응원하겠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엠넷,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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