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두달 만에 숨져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두달 만에 숨져

금강일보 2019-09-30 15:18:00 신고

사고가 발생한 광안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사고가 발생한 광안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지난 7월 새벽 3시 37분께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 흡입해 의식 잃고 쓰러진 여고생 A양이 결국 숨을 거뒀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57분쯤,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19살 A양이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A양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무산소 뇌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A양은 당시 산업안전보건법상 단시간 허용 농도 기준치인 15ppm의 60배가 넘는 1천ppm의 황화수소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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