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또’ 수천만원 규모 사기 혐의 피소…인테리어 공사 대금 미지급 혐의

박효신, ‘또’ 수천만원 규모 사기 혐의 피소…인테리어 공사 대금 미지급 혐의

스포츠경향 2019-08-10 12:34:00 신고

가수 박효신이 또다시 수천만원 규모의 새로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ㄱ씨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양주경찰서를 통해 박효신을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박효신은 지난 2016년 새 소속사 준비 과정에서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ㄱ씨를 고용했다. 하지만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2회 이상 재공사를 요구하면서 발생한 추가 공사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의 주장에 따르면 박효신 측에 대금 납부를 여러 차례 요청해왔고, 유명인이기 때문에 믿고 기다렸으나, 결국 공사 비용을 받지 못해 수천만 원 이상의 손해와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왔다는 것.

피해 금액은 현재 증빙 가능한 비용만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남은 피해 금액이라도 지급받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고소를 결심했다.

스포티비 측이 사실 확인을 위해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6월 27일에도 또 다른 사업가 ㄴ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목적으로 2년 동안 ㄴ씨로부터 4억원 대의 금전적 이득을 취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효신은 소속사를 통해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부인했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