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효능부터 킹크랩 고르는 방법은?...'우한폐렴'으로 킹크랩 싼값에 먹을 수 있어 시세는?
킹크랩 시세 떨어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종 코로나가 전세계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킹크랩이 관심 집중이다.
킹크랩은 절지동물 십각목 왕게과의 갑각류로, 우리나라 동해를 비롯해 일본 연안과 북극해, 베링해, 알래스카,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 및 오호츠크해 등에 분포한다.
킹크랩의 효능으로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간장과 심장을 강화해주어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껍질에 풍부한 키틴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이 많이 함유돼, 어린이의 성장발육은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이 외에도 킹크랩은 노화방지, 숙취해소, 시력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킹크랩은 냄새가 나지 않고 배가 단단하면서도 살이 꽉 찬 것을 골라야 한다. 특히, 배딱지가 배에 바짝 붙어 있을수록 좋다.
한편 킹크랩은 보통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 100% 수입해와 제철보다는 외부 요인에 의해 시가가 변동된다. 특히 최근 중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지면서 중국으로의 킹크랩 수출에 제한이 많아져 국내 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킹크랩 직영점을 하고 있는 A 씨는 한 매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킹크랩 중국 수출이 막히면서 국내에 물량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많아진 킹크랩 물량 덕에 가격은 낮아졌으며 평소 1kg당 8만 원대하던 레드 킹크랩은 7만 원대로 떨어졌고, 5만 원~6만 원대하던 블루 킹크랩은 4만 원대까지 낮아졌다. A 씨는 "앞으로 킹크랩 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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