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이 좀 거칠어유”…백종원, ‘백파더’ 생방송 걱정

“제가 입이 좀 거칠어유”…백종원, ‘백파더’ 생방송 걱정

이데일리 2020-06-14 00:30:00 신고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백파더’ 측이 2차 티저를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파더’ 2차 티저 공개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제공)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지난 12일 백파더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백종원이 양세형과의 만담을 이어가다 ‘말을 잇지 못하는(말잇못)’ 장면이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긴장하세요. 위험성은 있습니다”라는 주의와 함께 백종원의 고백이 시작됐다. 그는 “(주방에서는) 제가 입이 좀 거칠어유. 진짜루”라며 “주방에서 사고 날 확률이 높아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인성이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이 “삐- 소리 나는 말이 나오더라도..”라며 말을 이어가려고 하자 양세형은 갑자기 손사래를 치며 백종원을 막았다. 양세형은 “선생님, 생방송이어서 그냥 나가는 거예요”라며 백종원에게 현실을 자각하게 한 것

이에 백종원은 눈을 끔벅끔벅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왜 이걸 한다고 그랬지?”라며 껄껄 웃었다. 이후 ‘매 순간’, ‘초긴장’, ‘생방송 요리쇼?’라는 카피가 더해지고, ‘저희 괜찮을까유?’라며 특유의 넉살스러운 미소를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파더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언택트 시대에 요린이들과 백파더 백종원이 새롭게 시도하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 요리쇼인 만큼 재료도 선공개됐다.

이날 2차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요린이를 위한 첫 번째 요리 재료는 다름 아닌 달걀.

달걀은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본 재료이지만, 요리 초보들은 쉽게 다루지 못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과연 이 ‘달걀’을 가지고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어떤 요리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백종원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요린이 갱생 프로젝트 백파더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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