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 중 “사실 무근, 악의적 고발”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 중 “사실 무근, 악의적 고발”

한국스포츠경제 2019-08-26 18:19:23 신고

이용철 해설위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합뉴스
이용철 해설위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이용철 해설위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7년,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술집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계좌 내역 등을 들여다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발인 측은 "이 위원이 서울,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골 룸 술집에 자주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계산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에 대해 KBS 취재진에게 “고발인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이긴 것 때문에 악의적으로 고발한 것”이라며 “고발인과의 대질 심문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해설위원은 1988년 MBC 청룡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2001년부터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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