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니발 폭행남, 신상 공개 임박…그들이 나섰다

제주 카니발 폭행남, 신상 공개 임박…그들이 나섰다

뷰어스 2019-08-16 17:53:00 신고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입건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가해자의 신상을 털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가해자 A씨(33)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영상이 온라인(유튜브 한문철TV)에 올라온 후 논란이 됐는데요. 분노한 네티즌들은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유명 자동차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A씨의 신상을 알려주면 현상금 100만 원을 주겠다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일부 제주 주민들은 인맥을 총동원해 A씨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벌어졌습니다. A씨는 차선을 넘나드는 일명 '칼치키'로 카니발 차량을 몰다가 무리하게 1차선으로 끼어들었습니다. 

1차선에서 아반떼 차량을 몰던 피해자 B씨 2차선으로 이동한 후, 항의했는데요. 차에서 내린 A씨가 B씨에게 다가가 주먹과 물병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B씨의 아내와 자녀들도 있었습니다. A씨는 차 안에서 상황을 촬영하던 B씨 아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이 사건이 싹쓸이했습니다. 경찰의 솜방망이 수사를 비난하고, A씨를 엄벌에 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KBS 방송 캡처, 보배드림 캡처 

뷰어스 jini@view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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