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1만4000원에 형성
[더팩트│황원영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에프앤가이드는 시초가(1만4000원) 대비 5.36% 하락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7000원) 대비 100% 높은 1만400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1만635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2000년에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리포트, 재무, 주식, 채권 등의 각종 금융 데이터를 기관 투자자들에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인덱스 지수 산출, 펀드 평가 솔루션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2위 사업자였던 와이즈에프엔을 흡수 합병해 국내 대표적인 금융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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