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에프, 52주 신고가…테슬라 공급물량 증가 기대

[특징주]엘앤에프, 52주 신고가…테슬라 공급물량 증가 기대

이데일리 2020-12-16 09:29:35 신고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향후 엘앤에프가 테슬라의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5.26%(30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엘앤에프가 발표한 5만톤 규모의 신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증설 물량은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앤드 제품이며 원통형 전지에 탑재될 예정이다”며 “현재로서 전기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하이니켈 원통형 전지를 사용하는 테슬라가 해당 증설 물량의 최종 엔드 유저로 추정되며, 이는 약 50만대 수준까지 커버 가능한 물량(대당 탑재량 80KWh 기준)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당 물량의 풀가동 시점인 2022년 기준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약 65%, 전체 친환경(xEV)향 매출 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완전한 xEV용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로의 변모가 완성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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