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인스타를 통해 안재현으로부터 받은 정서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현재 좀비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이 인스타를 통해 반박한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앞서 그가 변호사를 통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들과 연락했다는 폭로는 지극히 일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 결혼생활 중 받은 정서적 학대를 폭로하게 된 것은 안재현이 남긴 그를 보고 즉각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결혼생활 도중 안재현이 가한 행동을 세세하게 게재하며, 두 사람의 이혼이 점점 파국을 향해 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의 sns 폭로 이후 사흘만에 자신의 입장을 전한 안재현이 이번에도 또 다시 해명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신혼일기’에서 신혼의 현실을 보여줬던 두 사람의 추억은 다시는 꺼내보고 싶지 않을 기록이 되고 말았다. 당시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는 안재현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이 고생했겠더라며 그의 편을 들어주기도 했다. 구혜선의 2차 폭로 이후 해당 발언이 재조명 되면서, 구혜선의 반박문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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