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다음주 한반도 강타...6일 남해안 상륙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다음주 한반도 강타...6일 남해안 상륙

이데일리 2019-08-03 11:21:19 신고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3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540㎞ 바다에서 시속 40㎞로 북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태풍의 예상 경로를 보면 오는 다음주 화요일인 6일 낮 제주도 동쪽 남해상을 지나 밤에는 남해안에 상륙한 뒤 그 다음날 새벽 서해상으로 진출하겠다. 이후 방향을 전환해 7일 밤에는 강화도 북쪽 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 풍속은 시속 76㎞(초속 21m), 강풍 반경은 200㎞이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경로와 강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현재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6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7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8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